발표 앞두고 두피가 뜨거워졌어요
30대 직장인 환자분이 진료실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회사에서 발표를 앞두거나 야근이 몰리는 주에는 두피가 화끈거리면서 각질이 부쩍 올라온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이마와 코 옆이 붉어지고, 손을 대면 열감이 느껴진다고도 하셨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두피, 이마, 눈썹 주변, 코 옆에 잘 생기는데, 특정 시기에 유독 심해진다면 그 계기를 함께 짚어봐야 합니다. 안산에서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 중에도 이런 패턴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왜 긴장하면 더 붉어질까요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긴장하면서 혈류가 빠르게 몰리고, 피지 분비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두피와 얼굴에 열이 위로 몰리는 조건이 겹치면, 원래도 예민했던 피부가 각질과 홍조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심화(心火)나 위열(胃熱)이 위로 뜨는 상태로 보고, 단순히 피부 겉면의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열이 몰리는 몸의 조건을 같이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 홍조와 구분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얼굴이 붉어지는 것과 지루성피부염으로 붉어지는 것은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동반되는 증상이 다릅니다.
| 구분 | 단순 긴장성 홍조 | 지루성피부염 |
|---|---|---|
| 지속 시간 | 상황 지나면 가라앉음 | 며칠 이상 지속 |
| 각질 | 없음 | 두피·눈썹 주변 각질 동반 |
| 가려움 | 거의 없음 | 화끈거림, 가려움 동반 |
두 가지가 겹쳐서 나타난다면,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피부의 면역 과민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안산에서 진료를 고민하신다면
안산미소로한의원 박윤경 대표원장은 두피 각질과 얼굴 붉어짐이 반복되는 지루성피부염 환자분들을 진료해 왔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과 몸의 상태를 함께 살펴 조절 방향을 잡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21시까지 야간진료가 있어 퇴근 후에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이며, 건물 지하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